*컴퓨터
"Ctrl+Alt+Del"은 실패작...빌 게이츠가 마침내 인정!
withseok
2013. 11. 19. 17:56
출처 : http://boribab.tistory.com/m/post/view/id/7079
Windows 사용자라면 익숙한 것이 "Ctrl+Alt+Del" 명령.
컴퓨터가 먹통이거나 뭔가 동작이 시원찮을 때 다시 시작 및 보안작업 관리자 따위를 호출 할 때 사용하기도
하지만, 동시에 키를 3개나 누르는 것이 귀찮다고 느꼈던 사람은 많았을 것이다.
그도 그럴것이 실은 이 명령은 마이크로 소프트의 창시자인 빌 게이츠도 못마땅하게 생각해왔었고, 이번에
마침내 "실패였다"라고 인정했다.
하버드 대학에서 개최 된 행사에서 "(Ctrl+Alt+Del)는 사실은 하나의 버튼으로 하길 원했는데....하지만 IBM의
디자이너가 "안됀다" 라고 말해 그냥 냅뒀다" 고 폭로한 게이츠. 어쨌든 이 세 손가락으로 하는 명령은 IBM의
키보드 디자인을 맡은 엔지니어 데이비드 브래들리씨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.
빌 게이츠는 원래부터 반대했었다고 하는데...브래들리씨가 우기는 바람에...
브래들리씨는 "Ctrl+Alt+Del"의 창조자라고 하는 소문은 이전부터 있었지만, 빌 게이츠가 공공연히 실패라고
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.
덧붙여서 브래들리 씨는 과거 인터뷰에서 "아이디어를 낸 것은 나지만, Ctrl+Alt+Del을 유명하게 한 것은
빌딩(building)이다"라고 말했다고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