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0년대 어린 혹은 젊은 시절을 보낸이들이라면
서태지와 아이들의 팬이 아니었던 사람이 있을까.....
그런 서태지의 해피투게더3 방송은
뭔가 다르게 느껴졌다.
그와 관련해 현재 핫이슈로 다루어지고 있는 것 말고
다른 이야기를 잠깐만 해보고 싶다.
방송 내용 :
서태지는
“재산관리는 아예 집에 맡긴다. 물론 그게 내 돈이긴 한데 나는 용돈을 받아 생활한다. 너무 못하니까 부모님이 관리를 해주시는 거다. 난 그 방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. 은행에도 안 가봤다”
위의 방송내용을 보면서
서태지씨는 참 좋은 아버지를 두었구나라는
생각이 들었다.
과거 그와 관련해
수많은 좋지 않은 소문이 돌았지만
그는 현재 멋진,
그리고 어제 방송을 통해 더 멋진
음악인으로 남아있다.
그 이유가 바로
그의 재능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지만,
어제 방송을 통해
그의 부모님의 생활태도로 인해
그의 신비주의와
그의 음악이 아직 건재하고
영향력 있지 않나 싶다.
아들에 대해 말을 아끼고,
더 욕심내지 않으시고,
아버지에 대해 말을 아끼고,
더 욕심내지 않는 ......
오죽하면 서태지의 별명이
서쿠루지(스쿠루지를 빗댄말)일까.....
위대한 사람들의 뒤에는
언제나 떠벌리지 않고
그가 그의 주특기에 최선을 다하도록 도와주는
부모님이나 그 짝이 있어 가능한게 아닌가 싶다.
그 배려된 상황 속에서
그들은 자신의 주특기에 최선을 다할뿐이다.
서태지 그도 멋지고,
그 부모님은 더 멋진것 같다.
또한 김종서와 같은 형을
만난 것도 그의 큰 행운이었던 것 같다.
언제나 위대함은
홀로 이루어 지지 않는 것 같다.
서태지님....
완전 호감형으로 인정합니다~!!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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